대봉엘에스(078140)가 자회사 실적 성장세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증권가 전망에 힘입어 3거래일째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4일 오전 9시33분 현재 대봉엘에스는 전일 대비 250원(2.02%) 오른 1만2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백준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분율 83%의 자회사 #피엔케이는 지난해 매출액 46억원, 영업이익 26억원을 기록해 우리의 예상치를 큰 폭으로 상회했다"며 "올해도 시설 확장을 통한 15% 이상의 성장은 무난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백 연구원은 이어 "대봉엘에스의 경우 매출처가 다변화돼있고 신성장 동력도 고성장하고 있어 실적 가시성과 안정성이 뛰어나다"며 "주가수익비율(PER)이 16배에 불과해 동종 업계 내 밸류에이션 매력이 돋보인다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이혜진 기자 yihj072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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