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허준식기자] 대신증권은 3분기
외환은행(004940)의 순이자마진이 큰 폭으로 개선될 것이라며 외환은행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4500원을 유지한다고 15일 밝혔다.
최정욱 대신증권 연구원은 "외환은행의 경우 6월부터 시작된 조달비용 하락 효과가 매월 지속되고 있고 주택담보대출을 비롯한 개인 대출이 증가세를 보임에 따라 마진 위축효과가 해소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환율 안정으로 외환은행의 외화조달 금리도 7월 이후 하락세로 돌아서면서 외화부문 순이자마진도 상승했을 것"이라며 "외환은행의 3분기 순이자마진은 전분기대비 약 30bp 이상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뉴스토마토 허준식 기자 oasis@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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