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디즈, 45억원 규모 시리즈A 투자유치 마무리
2016-03-17 16:52:54 2016-03-17 16:52:54
[뉴스토마토 김재홍기자] 크라우드펀딩 업체 와디즈(대표 신혜성)는 스마일게이트 인베스트먼트와 KDB캐피탈로부터 15억원의 추가투자를 유치해 45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유치를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와디즈는 올해 1월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시행 직전 아이디벤처스, 디티앤인베스트먼트, 대교인베스트먼트로부터 30억원을 유치한 바 있다.
 
신혜성 대표는 “와디즈는 인터넷 기반의 금융 서비스로 발전해나가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며 “많은 사람들이 일상에서 크라우드펀딩을 경험할 수 있도록 ‘크라우드펀딩 문화’를 알리고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발전해 나가기 위해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투자를 진행한 스마일게이트 남훈곤 선임 심사역은 “와디즈는 국내 크라우드펀딩 시장을 만들어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후원형 크라우드펀딩에 이어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시장까지 와디즈만의 색깔로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와디즈는 대중들의 크라우드펀딩 투자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투자인사이드’와 ‘큐레이션 서비스’ 등 크라우드펀딩 문화 확산을 위한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와디즈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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