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자산운용, ARIRANG 우량회사채50 ETF 신규상장
2016-03-18 11:15:06 2016-03-18 11:15:06
[뉴스토마토 차현정기자] 한국거래소는 한화자산운용의 'ARIRANG 우량회사채50 ETF'가 오는 22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상품은 AA등급 이상의 우량회사채와 국공채를 5대 5 비중으로 편입해 수익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중장기 투자용 채권 상장지수펀드(ETF)다.
 
지난해 연간 2.33% 수익률을 기록하며 1%대 초반인 시중 금리상품 대비 높은 수익률을 제공해 주목받았다. 국공채, 통안채와 같은 무위험 채권을 50% 편입해 신용위험을 최소화한 점은 안정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기초지수는 KIS 채권평가 Half Credit Index(Total Return)이 활용된다. 15일 기준 지수성과는 최근 1년, 3년 각각 2.11%, 8.82%를 기록했다. 연 보수는 0.135%(운용보수 0.08% 등)다.
 
거래소 관계자는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와 개인·퇴직연금 포트폴리오 구성시 유용한 자산배분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차현정 기자 ckck@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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