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준상기자] KDB
대우증권(006800)은
OCI(010060)에 대해 1분기 영업이익은 폴리실리콘 부문 적자 축소 속에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2만원은 유지했다.
박연주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OCI의 1분기 영업이익은 260억원으로 컨센서스(110억원)를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폴리실리콘 공장의 가동률 상승과 환율 효과로 폴리실리콘 부문의 적자가 유의미하게 축소될 것”이라며 “폴리실리콘은 원가 중 감가비 비중이 높아 가동률이 상승하면 고정비 부담 완화로 원가가 하락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미국 태양광 발전소 매각에 따른 일회성 이익도 실적에 기여할 전망”이라며 “카본 케미칼 부문도 원재료 가격 하락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권준상 기자 kwanjju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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