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송원산업, 1분기 실적 '예상치 상회' 기대…↑
2016-03-25 09:31:39 2016-03-25 09:31:42
[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송원산업(004430)이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1분기 실적을 기록할 것이란 기대감에 힘입어 2거래일째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25일 오전 9시30분 현재 송원산업은 전일 대비 1150원(6.8%) 오른 1만8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윤재성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송원산업의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08% 증가한 259억원으로 분기 사상 최대치를 경신할 것"이라며 "지난해 4분기에 발생한 일회성 비용 18억원이 제거되고, 산화방지제의 평균판매단가(ASP)가 상승해 제품 스프레드가 확대됐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윤 연구원은 이어 "하반기부터는 윤활유 첨가제 사업을 새로 시작하는데, 이는 추가 이익 개선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연간 실적을 넘어설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이혜진 기자 yihj0722@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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