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욱기자] 여성 래퍼 리쥐(Li-G)가 신곡을 내놨다.
리쥐는 18일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신곡 '또 다시 봄'을 발표했다. '또 다시 봄'은 이별의 아픔을 딛고 따뜻한 봄을 맞이한다는 내용을 담은 노래다. 알앤비 보컬 유리(Yuri)가 리쥐와 함께 이 곡을 불렀다.
지난 2월 싱글 '이것이 디스다'로 데뷔한 리쥐는 데뷔에 앞서 약 5년 동안 언더그라운드 무대에서 활동을 펼치며 마니아 팬층을 확보한 실력파 신예 래퍼다. 지난 3월에는 두 번째 싱글 '퍼즐'을 발표해 음악팬들의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다.
소속사 측은 "리쥐는 자유분방한 랩 음악뿐만 아니라 발라드까지 소화할 수 있는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의 래퍼이자 보컬리스트"라며 "사람들의 머릿속에 잠깐 스쳐가는 반짝 가수가 아니라 오래 기억될 수 있는 가수가 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한편 리쥐는 18일 오후 11시30분 아프리카TV 유명 BJ인 남순의 방송에 게스트로 출연해 시청자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리쥐는 음악 사이트 멜론에서 '또 다시 봄'을 다운로드해서 인증하면 사인 CD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며, 멜론 차트 10위권에 진입할 경우에는 이벤트 응모자들 중 10명을 선정해 순금 10돈을 나누어 선물할 계획이다.
정해욱 기자 amorry@etomato.com
◇신곡을 발표한 래퍼 리쥐. (사진제공=대박엔터테인먼트&GF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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