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가 고급스러움을 한층 강화하고 편의사양을 보강한 『그랜저 뉴 럭셔리(New Luxury)』를 21일부터 시판한다.
'그랜저 뉴 럭셔리(New Luxury)'는 ▲ 라디에이터 그릴, 하이퍼 실버 도장 알루미늄 휠 등 세련된 고급 이미지를 부여한 외관 디자인 ▲ 블루 조명 인테리어 ▲ 국내 최초 듀얼 디스플레이 모니터 ▲ 3.5” 후방 디스플레이 룸미러 등 그랜저만의 견고한 안락감(Solid Comfort)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그랜저 뉴 럭셔리는 크롬이 증대된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하여 고급스럽고 세련된 감성을 표현했으며,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에 LED를 추가하여 시인성과 외관을 개선했다.
또한 럭셔리 세단의 이미지에 어울리는 메탈감과 입체감이 뛰어난 하이퍼 실버 공법의 신규 디자인 16, 17인치 휠을 채택하였다.
내장에는 현대차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반영한 블루 조명을 채택하고 콘솔 어퍼 커버 및 우드그레인의 패턴을 변경했으며, 신규 브라운 컬러 시트 적용을 통해 그랜저 만의 품격을 한 층 업그레이드했다.
또한, 현대차는 룸미러 좌측에 후방 카메라 영상을 표시하는 3.5” 후방 디스플레이 룸미러를 동급 최초로 적용하는 한편, 운전석에서는 지도를, 조수석에는 영화, TV를 보는 등 하나의 모니터에서 두 화면을 동시에 볼 수 있는 듀얼 디스플레이 모니터를 국내 최초로 그랜저 뉴 럭셔리에 적용했다.
듀얼 디스플레이 모니터는 주행 중 운전석에서는 내비게이션 화면만을 볼 수 있지만, 동승자는 운전석에서 보이는 화면과는 관계없이 TV나 DVD를 시청할 수 있어 고객들은 보다 나은 제품 서비스와 만족도 뿐만 아니라, 주행시 안전하고 편안하게 운전할 수 있다.
또한, 그랜저 뉴 럭셔리는 현대오토넷이 새롭게 개발한 현대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을 채택했으며, 증가하고 있는 멀티미디어 기기 사용의 트렌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AUX 및 USB, ipod 연결단자를 새롭게 적용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그랜저 뉴 럭셔리는 기존 그랜저만의 특별한 가치인 안전성과 승차감, 그리고 실내 거주의 안락함에 감성적인 세련미를 더하는 동시에 첨단 사양을 새롭게 적용해 고객의 편의를 고려했다"며, "일본 프리미엄 세단 이상의 정숙성과 주행 안정성을 바탕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대형차의 명성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차는 그랜저 뉴 럭셔리 출시와 함께 골프클리닉, 와인 전문가 강연 및 시음회, 고급 문화 공연 고객 초청 행사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펼칠 예정이다.
뉴스토마토 강진규 기자(jin9kang@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