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홍기자] 현대증권은
신한지주(055550)에 대해 1분기 순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크게 상회했다고 22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5만2000원을 유지했다.
구경회 현대증권 연구원은 "1분기 순이익은 7710억원으로 당사 추정치 6200억원을 크게 상회했다"며 "다만 영업이익은 기대치를 하회하는 6560억원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구경회 연구원은 "순이익과 영업이익의 차이는 법인세 환급에서 발생했다"며 "이번 분기에 약 2100억원의 이연법인세 환급이 있어 법인세 비용은 -1046억원으로 기록됐다"고 설명했다.
구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을 보면 비이자부문을 제외하고는 양호하다고 볼 수 있다"며 "자산건전성도 여전히 양호하다"고 평가했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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