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문경기자] 인기 장수웹툰 ‘마음의 소리’를 모바일 게임으로 25일부터 즐길 수 있게 됐다.
네오위즈게임즈의 웹툰 원작 모바일게임 '마음의소리' 사진/네오위즈게임즈
네오위즈게임즈는 자회사 네오위즈에이블스튜디오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게임 ‘마음의 소리 with 네이버 웹툰’이 25일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동명의 네이버 인기 웹툰 ‘마음의 소리’를 원작으로 디디디게임이 개발한 횡스크롤 2D 역할수행게임(RPG) ‘마음의 소리 with 네이버 웹툰’은 사전등록자 100만명을 돌파하는가 하면 공식 카페 회원 수도 9만명에 이르는 등 출시 전부터 이용자들의 큰 관심을 불러모았다.
디펜스와 RPG의 재미 요소를 넣은 게임성과 마음의 소리 지적재산권(IP)이 만나 코믹한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한 것이 큰 특징이다. 약 200여개의 스테이지와 요일 던전, 이용자간대결모드(PvP), 레이드, 길드전 등 다양한 콘텐츠를 자랑한다.
또 조석, 애봉이 등 웹툰 내 인기 캐릭터가 40여 종이 등장하는가 하고 스테이지 구성, 스킬 연출, 사소한 네이밍까지도 원작을 충실하게 게임으로 구현하고 있다.
네오위즈게임즈는 마음의 소리 정식 출시를 기념해 다음달 9일까지 단 한번이라도 결제를 할 경우 금액과 상관없이 4성급 조석 캐릭터를 지급한다. 또한 게임 내에서 나를 팔로우 하는 사람 100명 달성 시에 3만원 상당의 히어로 레전드팩을 제공한다.
유영욱 네오위즈에이블스튜디오 마음의 소리 센터장은 “게임 출시 전부터 조석 작가의 작품이 게임화 된다는 것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지켜봐 주신 것에 감사 드린다”며 “이용자들의 기대에 보답해 많은 이용자들이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준구 네이버웹툰&웹소설 CIC 대표는 "웹툰 원작의 모바일 게임은 기존 독자들에게는 흥미로운 경험이며, 창작자에게는 새로운 수익화 가능성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팬층을 확보한 네이버 웹툰을 기반으로 한 모바일 게임 제작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문경 기자 hm0829@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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