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9일
일동제약(000230)에 대해 1분기 실적이 예상치에 부합했고 2분기 실적은 더욱 개선될 것으로 평가했다. 다만, 동종 업체와 비교해 높은 밸류에이션을 이유로 '중립' 의견은 유지했다.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은 사상 최대인 1230억원이었지만, 영업이익은 지난해 1분기보다 29.0% 줄어든 86억원으로 부진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연구개발비 등 판관비가 지난해보다 16.6% 늘어난 529억원을 기록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2분기에는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배 연구원은 이 기간 매출액도 사상 최대인 1247억원, 영업이익은 지난해 1분기보다 30.2% 늘어난 72억원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그는 "2분기부터 실적 개선이 기대되긴 하지만, 밸류에이션이 높아 '중립'을 유지한다"고 전했다.
김보선 기자 kbs7262@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