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홍기자] 신한금융투자는
삼화콘덴서(001820)에 대해 자동차 부문 매출의 고성장이 예상된다고 3일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손승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삼화콘덴서는 국내 종합 콘덴서 제조업체"라며 "콘덴서는 전류를 충전 및 방전해 안정화시키는 역할을 하는 전자제품의 필수 부품"이라고 말했다.
손승우 연구원은 "주력제품인 MLCC는 전장용 매출확대에 따른 성장이 기대된다"며 "주요 고객사는 LG전자 VC사업부"라고 설명했다.
손 연구원은 "올해는 특히 자동차 부문 매출 고성장이 기대되며 매출액은 전년 대비 17배 성장한 84억원을 예상한다"며 "국내는 현대차 하이브리드 모델 '아이오닉', 기아차 '니로', 해외는 델파이를 통해 볼보, BMW 향 제품 공급을 본격화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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