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백배 한일 대학선발농구대회 13~15일 개최
2016-05-09 14:31:21 2016-05-09 14:31:21
[뉴스토마토 임정혁기자] 대학농구연맹은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천안 상명대체육관에서 이상백배 한일 대학선발농구대회가 열린다고 9일 밝혔다.
 
한국 대표팀은 조선대를 이끌고 있는 이민현 감독이 사령탑을 맡았다. 코치진에는 상명대 고승진 코치와 성균관대 홍성원 코치가 선발됐다.
 
선수단에는 고려대의 이종현(206cm)과 강상재(201cm)를 비롯해 연세대의 최준용(200cm)과 허훈(180cm), 경희대의 김철욱(204cm) 등이 이름을 올렸다.
 
한일 대학을 대표한 두 팀의 맞대결은 대회 기간 매일 1경기씩 3차전까지 펼쳐지며 스포츠케이블 채널 KBS N에서 중계할 예정이다.
 
올해로 39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1978년 시작된 대회다. 한일 농구 발전에 공을 세운 고(故) 이상백 박사의 뜻을 기리자는 취지 아래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임정혁 기자 komsy@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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