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우, 1분기 실적 예상치 크게 웃돌 것-메리츠증권
2016-05-11 08:42:39 2016-05-11 08:42:39
[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메리츠종금증권은 11일 연우(115960)의 1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크게 웃돌 것이라며 목표가를 4만7000원에서 5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양지혜 메리츠종금증권(008560) 연구원은 "연우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1분기보다 각각 18.9%, 135.7% 늘어난 545억원, 40억원을 기록해 추정치를 크게 상회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아모레퍼시픽(090430)LG생활건강(051900) 등 국내 주요 고객사와 글로벌 고객사들의 프리미엄 용기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매출액이 크게 늘었고, 생산효율성이 향상되면서 영업이익도 대폭 늘어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양 연구원은 "연우는 독보적인 용기의 연구개발(R&D)를 강점으로 생활용품, 제약 등 신규 카테고리와 중국 등으로의 고객 다변화로 안정적인 고성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보선 기자 kbs7262@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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