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진성 키움증권 연구원은 "케이탑리츠가 기존의 안정적인 수익기반에 일본 선진업체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한 투자상품, 기법 다양화까지 더해졌다"며 이같이 밝혔다.
케이탑리츠는 지난 2월 일본 다이와하우스공업, AJ그룹을 대상으로 62억7000만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진행했다. 이들과의 업무제휴를 통한 임대관리업 진출을 알린 것이다.
라 연구원은 "지난 2월 정부가 처음으로 리츠 종합대책을 마련했고 향후 세제당국 등 유관기관의 지원과 관련 법령 개정 등이 필요하지만 상장 리츠 육성에 대한 정부 의지를 드러낸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성공적인 종합부동산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했다.
차현정 기자 ckc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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