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진규기자] 코스닥 시가총액 1위 기업 서울반도체가 외국인의 러브콜에 힘입어 급등하고 있다.
서울반도체(046890)는 9일 오전 9시30분 현재 전날보다 2650원(6.68%) 오른 4만2300원을 기록중이다.
이날 외국계 증권사인 CLS창구를 통해 8만주 넘게 순매수가 들어오고 있다.
최근 외국인은 지난 5일을 제외하고는 지난달 28일 이후 줄곧 서울반도체를 매수하고 있다. 특히 전날은 36만주가 넘게 순매수해 주가 반등을 이끌고 있다.
외국인의 지분율은 전일 기준 6.63%로 지난 2006년 30%를 넘었던 때에 비하면 외국인의 매수여력은 충분해 보인다.
지난달 초 최고가인 4만7650원을 기록하고 조정세에 들어갔던 서울반도체에 대해 외국인들의 이같은 매수세가 향후 주가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란 시장의 기대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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