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기영기자] HMC투자증권은 18일
CJ(001040)에 대해 “주요 자회사들의 실적 안정으로 견고한 실적을 시현했다”고 분석하며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31만원을 유지했다.
이명훈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CJ올리브네트웍스의 공격적인 점포확대와 외형성장을 지속하며 규모의 경제 효과가 나타나 수익성 개선 추세 가속화했다”라며 “지주사 NAV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8.8%로 평가돼 CJ제일제당(20.0%)에 육박했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주요 사업부문 모두 안정적인 외형성장이 가능한 구조, 식품, 유통, 엔터/미디어 등 부문에서 견고한 브랜드 이미지와 내수시장 지배력 보유했다”라며 “연결매출 중 해외비중 지속 확대하고 지주사 연결 영업이익은 2014년부터 가파른 증가추세를 지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기영 기자 parkgiyoung6@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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