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켄터키 경선, 샌더스-클린턴 접전
대선 후보는 클린턴 승리로 사실상 확정
2016-05-18 10:37:24 2016-05-18 10:37:24
[뉴스토마토 우성문기자] 미국 켄터키주에서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와 버니 샌더스 후보가 접전을 이어가고 있다.
 
17일(현지시간) USA투데이에 따르면 개표가 91% 완료된 상황에서 클린턴 후보의 득표율은 46.8%, 샌더스 후보의 득표율은 46.5%로 박빙을 나타내고 있다.
 
다만 이번 선거와 상관 없이 민주당 대선 경선은 이미 클린턴 후보가 승리한 것이라고 대다수의 외신과 전문가들은 전망하고 있다.
 
클린턴 후보가 대선 후보에 선출되기 위해 필요한 대의원 매직넘버인 2383명에 거의 근접한 2243명을 확보했기 때문이다. 
 
17(현지시간) 켄터키주에서 유세활동을 하고 있는 클린턴 후보. 사진/로이터
 
우성문 기자 suw14@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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