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홍기자] 현대증권은
롯데케미칼(011170)에 대해 올해 2분기 실적은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으로 14일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40만원을 유지했다.
백영찬 현대증권 연구원은 "올해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3조4601억원, 5757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모두 증가할 전망"이라며 "시장기대치 5634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백영찬 연구원은 "2분기에는 계절적 수요확대와 원료 레깅효과로 제품가격과 스프레드가 동시에 상승했다"며 "최근 PE 스프레드는 662달러까지 하락했으나 이는 일시적인 조정으로 판단한다"고 언급했다.
백 연구원은 "이익성장 대비 주가는 현저한 저평가 국면이며, 업종 내 최선호주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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