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재혁기자]
LG파워콤(045820)의 3분기 당기 순이익은 전년동기에 비해 54% 줄어든 84억3800만원으로 집계됐다.
LG파워콤(045820)이 20일 발표한 3분기 실적에 따르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50.6%, 54% 줄어든 208억6500만원, 84억3800만원으로 집계됐다. 반면 매출액은 전년 동기에 비해 16% 늘어난 3746억3900만원을 기록했다.
부진한 실적은 이미 증권가에선 예견됐다.
KTB투자증권은 지난달 30일
LG파워콤(045820)의 3분기 영업이익을 전년동기대비 56.3% 감소한 184억원으로 추정했다.
송재경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초고속통신시장 경쟁 심화에 따른 보조금 상향 ▲IPTV투자 증가 ▲전년동기의 기업공개를 앞둔 분기이익효과 등을 분기 실적 감소의 이유로 들은바 있다.
뉴스토마토 권재혁 기자 rilk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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