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용훈기자] 오늘은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겠다.
전국이 흐리고 중부지방은 아침부터 늦은 오후 사이에 가끔 비가 오겠고, 남부지방은 비가 온 후 밤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많겠고, 제주도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시간당 20mm 내외의 강한 비와 함께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22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예상 강수량은 전라남도, 경상남도, 제주도 30~80mm로 전남해안, 지리산부근, 제주도 등 일부지역에서는 120mm 이상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전라북도와 경북남부는 20~60mm, 중부지방과 경북북부는 5~30mm가 내리겠다.
오늘 기온은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내륙지역에 낮 기온이 30도 내외로 오르면서 어제처럼 더울 전망이다.
한편, 장마전선은 오늘 제주도남쪽해상으로 점차 남하했다가, 모레(24일) 다시 북상하면서 영향을 주겠다.
오늘의 기상도. 자료제공/기상청
조용훈 기자 joyonghun@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