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재명 교수, 대장암 검진 질관리위원회 위원 위촉
2016-06-28 09:36:53 2016-06-28 09:36:53
[뉴스토마토 최원석기자] 강동경희대병원은 차재명 소화기내과 교수(사진)가 최근 대장암 검진 질관리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고 28일 밝혔다. 
 
최근 들어 국가 암검진 수검률이 향상되면서 양적인 성장과 함께 질적인 성장을 주문하는 수검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국가에서는 국가 암검진 질관리 사업을 감독하고 자문하는 다학제 전문가 그룹인 국가 암검진 질관리위원회를 조직했다.
 
암종별 세부 위원회 중 대장암 검진 분과 위원회는 해당 학회 대표들과 국립암센터 대표로 구성돼 있다. 차재명 교수는 대장암 분야의 진료와 연구업적을 인정받아 위원으로 선정됐다. 차 교수는 대장암에 대한 질관리 사업 계획의 심의 및 자문을 담당한다. 
 
차재명 교수는 "대장암 검진의 수검률을 향상시키고, 검진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차재명 교수는 병원을 대표하는 의학연구자로 선정돼 강동경희대병원 개원 10주년 기념식에서 경희대학교가 수여하는 경희의학상을 수상했다.
 
(사진제공=강동경희대병원)
 
최원석 기자 soulch39@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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