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닛산㈜은 ‘올 뉴 알티마’가 역대 최다 판매 기록 달성을 기념해 7월 한 달 특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수입 중형 세단 최초 2000만원대 가격에 출시된 올 뉴 알티마는 지난 한 달간 약 360대 판매됐다. 이는 지난 2009년 국내 판매 시작 이후 월별기준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한국닛산은 고객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정부의 개별소비세 인하 혜택 종료 후에도 올 뉴 알티마 판매 가격(2990만원~3880만원)을 그대로 유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사진/한국닛산
지난 4월 아시아 최초 한국에 출시된 올 뉴 알티마는 닛산의 주력 모델이다.
가격 경쟁력은 물론 국내 출시된 2000cc 이상 가솔린 모델 중 가장 높은 연비를 통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국내에는 파워트레인, 안전 및 편의 사양에 따라 총 4가지 트림(2.5 SL 스마트/SL/SL 테크 및 3.5 SL 테크)으로 판매된다.
7월 신규 고객을 위한 특별 프로모션도 마련됐다. 우선 브랜드 성장의 주역 올 뉴 알티마 2.5 SL 고객이 닛산 파이낸스 이용 시 24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첨단 안전 사양이 집약된 3.5 SL 테크(Tech) 구매 시에는 24개월 무이자 할부 또는 200만원 상당 주유 상품권이 제공된다.
최고급 스포츠 세단 맥시마(Maxima) 구매 고객에게는 구매 방법에 따라 24개월 무이자 할부 또는 100만원 상당 주유 상품권을 증정한다.
타케히코 키쿠치(Takehiko Kikuchi) 한국닛산 대표는 “‘올 뉴 알티마 가격 유지’, ‘7월 특별 프로모션’, ‘통관 기준 개별소비세 적용’ 등 고객 중심적 정책을 통해 성장세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올 3분기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는 프리미엄 SUV 올 뉴 무라노(All New Murano)의 사전 계약 이벤트도 진행된다.
사전계약 기간 중 공식 홈페이지의 무라노 마이크로싸이트를 통해 사전계약 상담 신청을 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리모아(Rimowa) 캐리어(1명)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사전계약 완료 후 추첨을 통해 개별 공지한다. 자세한 내용은 전국 전시장 및 고객지원센터(080-010-2323)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영택 기자 ykim9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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