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원석기자] 한국화이자제약은 글로벌 화이자의 조직 재편에 따른 한국화이자의 사업부문 변경 및 신규 법인 운영 계획에 대해 발표했다고 8일 밝혔다.
한국화이자제약의 사업 조직은 이전 혁신제약사업부와 백신·항암제·컨슈머헬스케어 사업부가 통합되는 '화이자 이노베이티브 헬스' 사업부문과 이스태블리쉬트제약 사업부가 '화이자 에센셜 헬스' 사업 부문으로 명칭이 변경돼 총 두 사업부문으로 재편된다.
화이자 이노베이티브 헬스 사업부문은 내과질환, 염증 & 면역질환 , 희귀질환, 백신, 항암제, 컨슈머 헬스케어 등 6개 사업부로 구성된다.
화이자는 오는 10월4일부터 화이자 이노베이티브 헬스 사업부문의 한국화이자제약과 화이자 에센셜 헬스 사업부문의 한국화이자제약PFE(한국화이자제약피에프이) 두 법인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한국화이자제약 관계자는 "이번 사안은 화이자의 사업 운영 구조를 보다 효율적으로 정비하기 위한 내부 조직 재편으로, 이를 통한 비즈니스 운영에 근본적인 변화는 없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최원석 기자 soulch39@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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