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용훈 기자] 서울시가 시민들에게 다양한 체험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이번달부터 카카오톡 서비스 '서울아이'를 운영한다.
'서울아이'는 '서울시의 행복한 아이들'이란 뜻으로 아이들을 위한 체험정보 소식을 카카오톡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시는 최근 모바일 변화에 맞춰 이용자들이 홈페이지를 방문하지 않아도 정기적으로 원하는 정보를 받아볼 수 있도록 서비스를 기획했다.
이용자는 카카오톡 친구찾기에서 '서울아이'를 검색해 친구추가를 하면 매달 2회에 걸쳐 다양한 프로그램 소식을 접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새 학기, 여름방학 등에 맞는 이슈 프로그램과 봉사활동, 직업진로, 예술·문화, 역사·사회 등이 있다. 또 무료 프로그램과 할인 이벤트 프로그램, 학부모 자문단 추천 프로그램이 구성될 예정이다.
특히, 추천프로그램은 유스내비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통계 결과에 따라 청소년연령 우선순위인 봉사와 직업진로, 학부모 연령별 주요 관심사인 예술·문화, 역사·사회 영역 중에서 우선 선정한다.
최종적으로는 학부모 자문단이 유익성, 흥미성, 안전성 등을 평가해 기대되는 프로그램을 이용자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서울아이' 서비스를 통해 언제, 어디서든 청소년이 즐겁고 유익한 활동을 즐기도록 정보를 제공하고, 앞으로 이용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더욱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오는 29일까지 카카오톡 친구로 등록한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모바일 기프티콘도 증정한다. 자세한 '서울아이' 이용방법과 이벤트 내용은 유스내비 누리집(www.youthnavi.net )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용자는 서울아이 서비스를 통해 매달 다양한 프로그램 정보를 받아볼 수 있다. 사진/서울시
조용훈기자 joyonghu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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