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홍기자] 유안타증권은
NEW(160550)에 대해 영화 '부산행' 등 흥행효과가 기대되며, 흥행할 경우 본업에 대한 역량이 재검증될 것으로 19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만9000원을 유지했다.
박성호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영화 '부산행'의 경우 7~8월 여름시즌 국내 4대 배급사의 한국영화 대작 중에서 가장 먼저 개봉하는 작품"이라며 "최근 칸영화제에서 호평을 받으면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성호 연구원은 "이 영화의 총제작비는 115억원으로 영화 BEP 포인트는 관객수 250만명"이라며 "관객수 1000만명 달성 시 59억원의 수익이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박 연구원은 "동사는 2014년 12월 상장 이후 '7번방의 선물'이나 '변호인'과 같은 메가흥행작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면서 "부산행 흥행 시 동사와 쇼박스 간 시총 차이가 좁혀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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