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해양수산부는 해양수산과학기술분야의 우수 연구자를 발굴하고 이들의 자부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제2회 해양수산과학기술대상' 포상을 추진한다.
해양수산과학기술대상은 해양수산 연구개발로 해양수산 과학기술 및 산업기술 발전에 기여했거나 연구 성과 확산, 산업화 촉진 등에 크게 기여한 연구자 또는 기관의 공적을 치하하기 위한 것이다.
우수자에는 대상 1점(장관상, 상금 500만원)을 비롯해 학술연구부문과 산업진흥부문의 최우수상 각 2점(장관상, 상금 각 300만원), 우수상 각 4점(장관상, 상금 각 100만원) 등 총 7점을 수여할 예정이다.
해양수산과학기술대상 후보자가 되기 위해서는 소속기관의 장 또는 관련기관의 추천을 받아 8월1일부터 31일 오후 6시까지 소정의 서류를 구비해 한국해양과학기술진흥원에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보다 상세한 사항은 해양수산부 누리집(www.mof.go.kr)과 한국해양과학기술진흥원 누리집(www.kimst.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해수부는 후보자를 대상으로 서류심사 등을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하며, 오는 11월24일 열리는 '2016 해양수산과학기술대전' 개막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허만욱 해수부 해양개발과장은 "해양수산과학기술대상자 발굴은 그동안 묵묵히 연구와 산업화에 매진해온 해양수산과학기술인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해양수산업의 미래산업화 등 국정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데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 정부세종청사
최승근 기자 painap@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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