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주 기업은행장 하반기 건전성·수익성 제고, 금융혁신 중점 추진
22일 지역본부별 영업점장회의 개최
2016-07-22 15:44:31 2016-07-22 15:44:31
[뉴스토마토 김형석기자] 권선주 기업은행(024110)장(사진)이 하반기 중점 추진 사항으로 건전성 관리, 수익성 제고, 금융혁신 대응 등을 꼽았다.
 
이는 저금리 지속에 따른 수익성 악화에 대비하기 위함으로 풀이된다.
 
권 행장은 22일 지역본부별 영업점장회의에서 "저성장 저금리로 경제활력이 떨어지고 있는 상황에 대해 '서서히 빠져드는 늪지형 위기'"라며 "신성장 분야에 집중하고 건전성과 수익성 제고해야 한다"며 하반기 중점 추진 사항으로 위 3가지를 꼽았다.
 
금융 혁신을 위해서는 스마트뱅킹, 기술금융, 은퇴금융 등 신성장 분야에 집중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끊임없는 교육과 부단한 자기개발로 새로운 혁신업무를 수행하고,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발맞춘 직원능력 배양을 강조했다.
 
한편 이번 지역본부별 영업점장회의에서는 경영진이 직접 19개 지역본부를 방문해 하반기 경영전략 방향을 공유하고 지역별 주요 현안을 점검했다.
 
각 지역본부에는 은행장 전달사항, 사업본부별 업무추진 방향 등이 포함된 영상자료가 전달됐다.
 
김형석 기자 khs84041@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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