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준상기자] 미국 상무부는 6월 신규 주택 판매량은 전월 대비 3.5% 증가한 59만2000건(연율 기준)을 기록했다고 26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시장예상치 56만건을 웃도는 것은 물론 지난 2008년2월 이후 가장 큰 증가폭이다.
6월 신규 주택 중간 판매 가격은 전월 28만8800달러보다 오른 30만6700달러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6.1% 상승했다.
5월 신규 주택판매는 기존 55만1000채에서 57만2000채로 상향 조정됐다. 한편, 미국 내 20개 대도시의 주택가격을 추산하는 S&P/CS 주택가격지수(5월)는 전년 동기 대비 5.2% 상승했다. 하지만 시장예상치 5.5%를 밑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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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준상 기자 kwanjju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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