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미국 휘발유 재고 감소에 3% 이상 상승
2016-08-04 04:58:24 2016-08-04 04:58:24
[뉴스토마토 김재홍기자] 국제유가가 미국의 휘발유 재고 감소의 영향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1.32달러(3.3%) 오른 배럴당 40.8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국제유가는 미국의 휘발유 재고가 예상보다 크게 감소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미국 에너지정보청(IEA)은 미국의 휘발유 재고가 일주일 간 330만배럴이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문가들이 예상한 20만~30만 배럴 감소규모를 훨씬 상회하는 수준이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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