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도시보증공사, '사랑의 빵 나눔' 봉사활동 펼쳐
2016-08-10 15:54:38 2016-08-10 15:54:38
[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 HUG)는 지난 9일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 희망나눔센터에서 직접 빵을 만들어 지역 소외계층 아동에게 전달하는 '사랑의 빵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HUG 대학생·고교생 인턴사원에게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일깨우고 나눔의 즐거움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HUG 직원과 인턴사원들은 직접 단팥빵 및 초코머핀을 굽고 포장해 부산진구 축복지역아동센터에 전달했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강호진 인턴사원(부산대, 4학년)은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아이들에게 행복한 시간을 선물할 수 있어 기뻤다"며 "인턴사원 기간 동안 지속적으로 HUG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해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과 나눔을 실천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HUG는 2014년 부산으로 본사 이전 후 행복마을 슬레이트 지붕개량 사업, 지역인재 학업지원 사업 등 지역사회 융화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다각도로 펼쳐오고 있다.
 
HUG 직원 및 인턴사원 20여명은 지난 9일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 희망나눔센터에서 ‘사랑의 빵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진/주택도시보증공사

 
최승근 기자 painap@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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