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우성문기자] IBK투자증권은 19일
아모텍(052710)에 대해 3분기부터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하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목표주가 역시 2만7000원으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김운호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아모텍의 2분기 매출액은 1분기 대비 24% 감소한 752억원을 기록했다"면서 "이는 NFC 안테나 매출이 1분기 대비 38.8%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그러나 아모텍은 3분기부터 실적이 개선세로 전환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2분기에 부진했던 NFC 안테나 및 무선 충전 모듈 매출이 국내 고객사의 신제품 출시로 3분기부터 반영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김 연구원은 "하반기에는 국내 고객사의 중저가 모델 출시가 활발히 진행될 전망"이라면서 "이로 인해 아모텍의 NFC 안테나와 감전소자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우성문 기자 suw14@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