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기종기자] 진에어는 오는 31일까지 열흘 동안 27개 노선을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특가 판매하는 '8월의 슬림한 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슬림한 진 프로모션은 약 1~3개월 뒤 출발하는 항공편의 한정된 좌석을 기존 상시 할인 항공권보다 추가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는 특별 할인 프로모션이다. 이번 프로모션 대상은 오는 23일부터 10월 29일까지 운항하는 항공편이며, 추석과 개천절 등 일부 일자는 제외된다.
총 27개의 이번 특가 판매 노선 중 일부 대표 노선의 총액 최저운임은 인천을 출발해 왕복 기준 ▲호놀룰루 44만7300원 ▲후쿠오카 11만3800원 ▲오사카 14만6800원 ▲나리타 17만7000원 ▲세부 17만8000원 ▲비엔티안 22만9100원 ▲클락 16만8000원 ▲방콕 23만2900원 ▲홍콩 20만4800원 ▲타이베이 20만700원 ▲괌 22만6300원 ▲사이판 19만7100원 ▲상하이 10만7100원 ▲오사카 12만1800원 등이다.
진에어는 오는 31일까지 열흘간 27개 노선을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특가 판매하는 '8월의 슬림한 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사진/진에어
진에어는 이번 특가 프로모션과 더불어 각종 이벤트도 마련했다. 총 547명을 추첨해 국내선 항공권, 렌터카 할인권, 일본 현지 교통카드 등을 증정한다.
특가 기간 내 지니텔 특가 프로모션을 통해 에어텔 상품을 구매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선별된 고객에게는국내선 항공권 1매(17명), 에코백과 마이보틀 물병 세트(300명) 등을 증정한다.
또 이벤트를 SNS에 공유한 고객 중 추첨된 20명에게는 음료 모바일 이용권을 제공한다. 또 추첨을 통해 총 10명에게 렌터카 예약 전문 사이트인 렌탈카스닷컴(rentalcars.com)을 5만원 할인된 가격에 이용 가능하다.
홈페이지에서 각 노선별로 판매 중인 에어텔 상품 '지니텔'도 프로모션 기간 동안 특가로 판매된다. 지니텔 특가 판매의 대상기간은 슬림한 진 대상 기간과 동일하며, 일본 나리타와 중국 일부 노선 등을 제외한 국제선 22개 노선이 포함된다.
더불어 다음달 12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카와고에, 토치기, 에노시마 등 도쿄 주변 소도시의 여행 코스를 소개한다. 여행 코스를 공유하고 친구를 태그하면 총 100명에게 음료 모바일 이용권을 증정한다.
정기종 기자 hareggu@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