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원나래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다음달 말 경남 진주시와 경기 의정부시, 울산광역시 남구 등 전국의 주요지역에서 하반기 분양 몰이에 나선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경남 진주 초장지구에서 '힐스테이트 초전' 1070가구, 의정부 추동공원 1블록에서 '힐스테이트 추동파크' 1773가구, 울산광역시 남구에서 '힐스테이트 수암' 879가구 중 345가구를 일반분양하는 등 총 3188가구를 분양한다고 30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초전 투시도. 사진/현대엔지니어링
우선 경남 진주시 초장지구 마지막 분양 단지인 '힐스테이트 초전'은 지하 1층~지상 33층, 9개동 전용면적 ▲84㎡ 886가구 ▲91㎡ 184가구 등 총 1070가구 규모다.
경남 진주 초장지구는 신흥 주거타운으로 거듭나고 있으며, 지난해 12월 경남도청 서부청사 및 LH 본사가 이전한 뒤 인구 증가로 배후 수효가 풍부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단지 인근에는 근린공원이 있어 주거 환경이 쾌적하다. 대형 마트와 농산물 시장 등 생활 편의시설을 이용하기 편리하며, 수영장과 헬스장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진주 실내 종합체육관도 가까이 있다.
주거 편의성뿐만 아니라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동명고를 비롯해 장재초, 초전초, 동명중, 명신고, 경남예술고 등이 있어 교육 환경이 좋고 학원가도 새로 조성돼 수준 높은 교육 환경을 누릴 수 있다.
경기 의정부시 '힐스테이트 추동파크'는 추동공원 1블록에 민간공원 조성 특례사업의 일환으로 건설된다.
이 단지는 의정부 신곡동 산 25-36 일원(1블록)에 지하 4층~지상 29층, 14개동 전용면적 ▲59㎡A 330가구 ▲59㎡B 111가구 ▲59㎡C 107가구 ▲72㎡A 479가구 ▲72㎡B 145가구 ▲72㎡C 188가구 ▲84㎡A 208가구 ▲84㎡B 201가구 ▲124㎡P 4가구 등 총 1773가구로 구성된다.
'힐스테이트 추동파크'는 자연친화 공간이 단지 주변 곳곳에 조성된 것이 강점이다. 녹지가 풍부한 숲세권 아파트로 축구장 100배, 약 71만㎡ 규모의 추동공원이 단지를 품고 있는 형태다.
'힐스테이트 수암'은 울산에서도 주거 선호도가 가장 높은 남구 야음동 725단지 일원에 야음 주공2단지를 재건축해 분양된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8층, 12개동으로 전용면적 59~114㎡ 총 879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345가구가 일반 분양될 계획이며, 일반분양 면적별 가구수는 전용 ▲72㎡ 8가구 ▲84㎡ 300가구 ▲114㎡ 37가구다.
이곳은 교육·교통·편의·업무시설 등을 비롯해 쾌적한 녹지환경을 갖춘 원스톱 생활인프라가 잘 갖춰진 곳으로 평가 받는다.
단지 바로 옆에는 수암초등학교와 울산 중앙중학교를 포함해 단지 주변 1km내에 초중고교 12개가 위치해 있다. 또 31번 국도와 주요 도로 등이 있어 울산 중심 상업지역으로 접근이 수월하고, 울산고속버스 터미널도 인접해 전국 각지로 이동이 편리하다.
주변에는 넓은 공원과 풍부한 녹지시설도 갖췄다. 단지에서 도보로 가능한 울산대공원이 있고 신선산, 선암호수공원, 태화강 등 크고 작은 녹지공간도 많다. 내년 12월에는 128만7000㎡ 규모의 울산 테크노일반산업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올 상반기 세종시 1-1생활권에 '힐스테이트 세종 3차', 부산 동래구에 '힐스테이트 명륜', 경기 남양주시에 '힐스테이트 진건' 등에서 100% 분양에 성공한 기세를 하반기에도 이어갈 것"이러며 "하반기에는 탁월한 입지에서 차별화 된 상품을 공급해 고객의 니즈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원나래 기자 wiing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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