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 전국 순회 자산관리 로드쇼 개최
출범 1주년 기념…고객에게 자산관리 정보 제공
2016-08-30 14:42:18 2016-08-30 14:42:18
[뉴스토마토 김형석기자] KEB하나은행(하나금융지주(086790))은 구 하나은행과 구 외환은행의 통합은행 출범 1주년을 기념해 '초 저금리시대 자산관리 해법'을 주제로 총 7회에 걸쳐 '전국 순회 자산관리 로드쇼'를 진행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자산관리 로드쇼는 지난해 9월 KEB하나은행 출범 후 함영주 은행장이 취임 일성으로 밝힌 '전직원의 PB화'를 달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KEB하나은행은 우수한 자산관리 서비스를 거액 자산가뿐만아니라 일반 손님에게도 제공키로 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4일 분당지역을 시작으로 강남지역(25일), 강북지역(29일), 광주지역(30일)에서 진행됐다. 오는 31일에는 대구지역에서, 다음달 1일과 2일에는 각각 부산과 대전지역에서 열릴 예정이다. KEB하나은행은 9곳의 행사 참여자가 1000명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자산관리 로드쇼는 매회 1,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초저금리 시대의 투자전망과 투자전략'과 추천상품에 대해 설명한다. 
 
특히, 1부에서는 은행의 포트폴리오매니저가 현재 1% 초저금리 시대에 안정적인 수익(배당 등)을 얻을 수 있는 배당주펀드나 인프라펀드 투자 및 CMS금리연계상품 등 안정성이 강화된 다양한 형태의 파생상품 및 분산투자 방법 등을 강의한다. 올해 도입된 해외비과세펀드 제도를 이용한 비과세 혜택에 대한 설명도 포함됐다.
 
2부에서는 '2017년 개정세법 및 절세전략'과 '저금리시대 부동산 투자전략'에 대한 전문가들의 강의가 진행된다.
 
부동산 투자의 경우 우수한 수익성부동산 선별 방법과 소액으로 투자 가능한 부동산 펀드 등이 소개된다.
 
KEB하나은행 투자상품서비스부 관계자는 "지난해 9월 통합은행 출범 이후 손님들의 변함없는 사랑과 관심으로 은행이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 직원의 PB화를 통한 자산관리서비스의 강점과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한 글로벌 역량과 외국환 시너지를 융합한 대한민국 최고의 금융서비스로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9일 KEB하나은행 을지로 본점에서 열린 강북지역 손님 대상 자산관리 로드쇼에서 전문가들이 참가자에게 은행 투자, 세무, 부동산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사진/KEB하나은행
 
김형석 기자 khs84041@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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