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진규기자] 그랜드코리아레(GKL)의 공모주 청약 최종경쟁률이 20.4대 1을 기록했다.
12일 그랜드코리아레저의 상장 주관사인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총 공모 주식 1855만6701주 가운데 일반에 배정된 742만2680주 청약에 총 1억5142만4300주가 몰렸다.
곰오가 1만2000원으로 총 청약증거금은 9085억원에 달했다.
그랜드코리아레저는 외국인 전용 카지노업체로 지난해 매출액 3914억원에 602억원의 순이익을 올렸고, 올해 상반기 매출액 2312억원과 순이익 480억원을 기록했다.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 지분 4330만주(지분율 70%)는 6개월간 보호예수되고 이번 공모물량 30%인 1856만주가 유통가능하다.
그랜드코리아레저는 오는 16일 청약증거금을 환불하고, 오는 19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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