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6일
엔씨소프트(036570)에 대해 '천당2: 혈맹'이 롱런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38만원을 유지했다.
성종화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천당2: 혈맹'이 지난 7월28일 중국 iOS 마켓 론칭 후 8월23일 안드로이드 마켓 1차 론칭하며 중국 iOS 마켓 매출순위 톱에 재진입 후 보름간 톱10을 유지했다"며 롱런 가능성이 검증됐다고 분석했다.
또 "10월 론칭 예정인 '리니지 레드 나이츠', '리니리2: 레볼루션' 등은 '천당2: 혈맹'보다 기대감이 훨씬 높다는 점도 주목해야 한다"며 "특히 '리니지2: 레볼루션'은 리니지2 IP를 바탕으로 넷마블게임즈가 개발해 퍼블리싱하는 모바일 MMORPG로서 올 하반기 최고 기대신작"이라고 전했다.
또 "내년 상반기 PC게임 최고 기대신작인 '리니지 이터널' 등의 론칭이 대기 중"이라며 "최근 주가가 견조한 상승 흐름을 보였지만 아직 시작에 불과하다"고 덧붙였다.
김나볏 기자 freenb@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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