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우성문기자] IBK투자증권은 19일
컴투스(078340)에 대해 4분기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목표주가도 19만원으로 유지했다.
김한경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컴투스는 지난 12일 헐리우드 스타를 기용한 서머너즈 워 글로벌 캠페인을 개시했다"며 "이번 캠페인은 신규 유저의 유입과 기존 유저의 가입자당매출액(ARPU) 상승을 동시에 노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김 연구원은 "특히 매출 상승의 선행 지표인 다운로드 순위가 미국 지역에서 상승하고 있어 캠페인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4분기 실적은 전년 동기보다 27% 증가한 1482억원, 영업이익은 25% 증가한 597억원을 예상한다"며 "4분기부터 이익 개선이 본격화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김 연구원은 "4분기 8종의 타이틀 출시로 추가적인 실적 향상이 기대되며 현재 국내 경쟁사 대비 주가 역시 저평가됐다"고 덧붙였다.
우성문 기자 suw14@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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