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전국 대부분 선선…남해안·동해안 태풍 간접 영향
2016-09-19 09:27:32 2016-09-19 09:27:32
[뉴스토마토 조용훈기자]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선선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고, 제주도와 남해안, 동해안은 태풍의 간접 영향권에 들어 비바람이 불겠다. 
 
19일 기상청에 따르면 예상 강수량 강원 영동과 경상 해안, 제주도에 5~40mm 내외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 
 
또 제주도 남쪽 먼 바다에는 태풍주의보가, 그 밖의 대부분 남해상과 동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당분간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 27도, 대전 24도, 광주 26도, 대구 23도 등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한편, 기상청에 따르면 북상하는 제16호 태풍 '말라카스(MALAKAS)'의 영향으로 남해 동부 먼 바다의 풍랑특보도 태풍특보로 대치될 가능성이 있다. 
 
오늘의 기상도. 자료제공/기상청
 
조용훈 기자 joyonghun@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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