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이·영원무역, 온라인 전용 제품 출시

아웃도어 브랜드 '타키', 신제품 12종 선봬…최대 56% 할인

[뉴스토마토 이성수기자] G마켓·옥션·G9를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는 영원무역(111770)과 손잡고 공동개발에 나섰던 온라인 전용 제품이 첫 선을 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4월 이베이코리아와 영원무역은 아웃도어 브랜드 '타키(TAKHI)'의 온라인 전용 상품개발에 대한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번에 출시한 제품들은 MOU에 따른 성과물로, 양사는 약 6개월간의 상품개발 과정을 거쳐 총 12개 상품을 선보인다. 특히 아우터 5종에는 자석 원리를 활용해 간편하게 옷을 여밀 수 있는 '하이탁(HI TAK)' 기능을 도입해 눈길을 끈다. 1초만에 옷을 여밀 수 있어 간편하게 추위를 막을 수 있다.

 

다음달 2일까지 최대 56%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경량 소재로 만들어진 '여성 스위치 백 코트'는 47% 저렴한 9만9000원에 판매한다. 자석 머플러가 함께 구성돼 있고 양면으로 입을 수 있어 다양한 코디가 가능하다. 38% 저렴한 '남성 프리미엄 보스탁 파카'(29만9000원)는 보온성이 탁월한 소재를 사용했다. 아동용 아우터 '키즈 보스탁 재킷'은 42% 할인해 19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앞여밈, 포켓 입구에 '하이탁' 기능을 활용했기 때문에 아이들도 쉽게 옷을 입을 수 있다.

 

할인 프로모션 기간 중 상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결제 금액의 5%를 스마일캐시로 돌려준다. 지급받은 캐시는 G마켓·옥션·G9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하다. 상품별로 에코백, 모자, 캠핑백, 양말 등 각기 다른 사은품을 제공한다. 이밖에 카카오톡에 이벤트를 공유하면 '타키(말)' 인형을 증정한다. 각 사이트별로 100명씩 총 300명에게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윤상 이베이코리아 스포츠팀장은 "국내 최대 규모의 온라인쇼핑플랫폼과 아웃도어 전문기업이 만나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출시하게 됐다"며 "특히 오랜 연구끝에 개발한 신개념 기술을 더해 소비자들의 반응이 뜨거울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제공=이베이코리아)

 

이성수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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