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현석기자] 한양증권은
솔루에타(154040)에 대해 성장성 대비 저평가 국면이라고 30일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동헌 한양증권 연구원은 "2분기 연결 실적은 매출액 40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3.7%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적자전환했따"며 "디엠씨가 처음으로 연결실적에 합산됏으며 차폐소재 매출액은 100억원으로 부진했다"고 말했다.
이동헌 연구원은 "실적 부진 요인들이 대부분 일시적이며 하반기부터 턴어라운드를 예상한다"며 "디엠씨는 3%내외의 영업이익률을 달성하며 차폐소재 부문은 중국공장 조정에 따라 손익분기 레벨이 낮아져 매출 회복시 레버리지가 클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전자파차폐소재는 핸드셋 신기술들이 하이엔드 제품에서 중저가 제품으로 확산되며 적용범위가 넓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와함께 자동차의 전장화로 자동차에도 전기계통의 간섭을 막기 위한 차폐소재 적용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이어 "현재 주가는 차폐소재 부문 실적감소를 반영해 지난해 평균 주가 대비 17.9% 하락해 있으며 내년 예상 실적 대비 주가수익비율(PER) 7.8배로 성장성 대비 저평가 국면"이라고 덧붙였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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