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연2회 외부평가 받는다
내년 3월말 평가 결과 발표
2009-11-24 11:24:49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금융감독원이 1년에 두 차례 외부 전문가들로부터 업무 평가를 받게 된다.
 
금감원은 24일 오전 서울 반포동 팔래스호텔에서 7명의 외부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금융감독평가위원회 첫 회의를 개최했다.
 
첫 회의에서 민간위원들은 박상용 연세대학교 교수를 금융감독평가위원장으로 추대했으며, 평가위원회는 감독과 검사, 소비자보호 등 3개 부문별로 평가소위원회가 구성됐다. 
 
평가위원회는 다음해 3월말 금융감독 업무성과를 평가 결과를 처음 대외에 발표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는 박상용 위원장을 비롯해 김대식 한양대 교수, 장범식 숭실대 교수, 김태준 금융연구원장, 김형태 자본시장연구원장, 박진원 변호사, 김영신 한국소비자원장 등이 참석했다.
 
김종창 금융감독 원장은 "금융감독서비스 전반을 객관적이고 체계적으로 평가해달
라"고 요청했다.
 
뉴스토마토 박민호 기자 dducksoi@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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