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욱기자] 유진투자증권은
한솔테크닉스(004710)에 대해 휴대폰 EMS부문 호조와 인버터부문 큰 폭 개선, 주요고객사의 스마트폰 2017년 신제품 및 중저가모델향 무선충전모듈 확대 등으로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17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만5000원을 유지했다.
이정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한솔테크닉스의 3분기 실적은 가파른 환율하락과 태양광모듈부문 둔화 등에도 불구하고, 휴대폰 EMS부문 성장과 인버터부문 선전 등으로 개선될 것으로 판단된다"며 "한솔테크닉스의 3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1.3%qoq, 41.9%qoq 증가한 1942억원, 78억원을 전망한다"고 밝혔다.
이어 "4분기 실적은 삼성전자의 중저가폰 판매 확대에 의한 휴대폰 EMS부문 호조와 인버터부문 큰 폭 개선, 주요고객사의 스마트폰 2017년 신제품 및 중저가모델향 무선충전모듈 확대 등으로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10.7%qoq, 9.0%qoq 증가한 2149억원, 85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정해욱 기자 amorr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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