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황인표기자] 비씨카드는 금융권에서는 처음으로 정보통신(IT) 서비스 부문에서 국제 정보보호 표준 인증(ISO 27001)과 국내 정보보호 표준 인증 (KISA ISMS)을 동시에 획득 했다고 1일 밝혔다.
◇ 장형덕 비씨카드 사장(좌측)과 디드릭 톤셋 노르웨이 주한대사가 인증수여식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ISO 2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 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가 인증 하는 정보보호 관리 체계 표준으로 11개 분야 총 133개 항목을 준수해야만 부여 받을 수 있다.
국내 정보보호 표준 인증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정보보호관리체계가 적절하게 수립되고 운영되는지를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이다.
IT서비스 전 부문에 대한 국제인증 획득은 카드사 중 비씨카드가 처음이며 특히 국내 정보 보호 표준인증까지 동시에 획득한 경우는 금융권에서는 비씨카드의 사례가 처음이다.
인증수여식에서 장형덕 비씨카드 사장은 “비씨카드 고객정보 보호 수준을 글로벌 수준으로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고객 정보 보호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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