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리, 재물보험 지진 세미나 개최
경주 지진 발생 이후 관심 높아진 지진 위험 논의
2016-10-28 16:55:25 2016-10-28 16:55:25
[뉴스토마토 이종호기자] 코리안리(003690)재보험은 28일 코리안리빌딩 12층 강당에서 보험사 관계자, 보험계약자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물보험 지진 리스크 언더라이팅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근 경주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국내 지진 위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관계자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 속에 행사가 진행됐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김소구 한국지진연구소 소장과 최창희 보험연구원 연구위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 ‘지진의 원리 및 한반도 지진 현황’, ‘국내 지진 관련 누적 위험’ 등 최근 쟁점이 되는 주제로 강의했다. 
 
한편, 신동환 코리안리 차장은 ‘국내 지진 담보 보험 현황 및 제안’이라는 주제의 강연에서 지진 위험에 관한 보험 담보 현황을 설명하고 명확한 약관 정의와 기업휴지담보의 중요성을 지적했다.
 
본 세미나는 최근 경주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국내 지진 위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지진 위험에 대한 업계 관계자들의 이해와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고 리스크 관리의 필요성을 제고하기 위해 기획됐다. 
 
코리안리는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국내 지진 보험의 선진화를 위한 연구 및 도입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종호 기자 sun1265@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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