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원나래기자]
GS건설(006360)은 경기도 평촌신도시에 짓는 오피스텔 '평촌 자이엘라' 견본주택을 오는 4일 개관하고 본격적으로 분양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평촌 자이엘라는 지하 5층, 지상 28층, 전용면적 21∼84㎡ 414실로 원룸형인 스튜디오 타입과 소형 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는 주거형 타입으로 구성된다. 지상 5층 일부 오피스텔에는 테라스 설계가 적용되고 지상 27∼28층은 복층형 펜트하우스로 설계됐다.
이 오피스텔은 지하철 4호선 평촌역(한림대성심병원)이 도보로 7분 거리에 있다. 여기에서 과천청사역까지 5분, 2호선과 4호선 환승역인 사당역까지 20분, 4호선과 9호선 환승역인 동작역까지는 25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시민대로를 이용하면 과천대로와 외곽순환도로 등으로의 진입도 수월해 자가용을 이용한 수도권 내·외곽으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안양 벤처밸리의 핵심 연구시설인 '평촌 스마트스퀘어'가 도보 거리에 있고 평촌역에서 두 정거장 거리에 안양국제유통단지와 안양 IT단지가 있다. 정부 과천종합청사도 두 정거장 거리다.
평촌 자이엘라는 층고가 3.1m로 일반 아파트나 오피스텔(2.7m)보다 높고 호실별로 슬라이딩 창호와 단열효과가 우수한 로이코팅유리를 설치해 겨울철 난방효율을 높였다.
입주민 커뮤니티시설인 자이안센터와 힐링가든이 조성되고 무인 경비시스템과 첨단 디지털 도어록, 멀티 공용창고(일부 호실), 외부에서 실내 온도나 조명을 제어할 수 있는 홈네트워크시스템 등이 적용된다.
박종수 GS건설 평촌 자이엘라 분양소장은 "평촌신도시에 첫 선보이는 자이 브랜드이자 GS건설의 자체사업으로 진행되는 만큼 수요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위해 입지와 상품 등 다방면에서 노력했다"며 "홍보관에 방문해 미리 상담을 받았던 수요자들의 반응이 좋은 만큼 높은 청약 경쟁율과 단기간 완판이 기대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평촌 자이엘라' 투시도. 사진/GS건설
견본주택은 경기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 985-2번지(평촌역 4번 출구 인근)에 마련될 예정이며 개관 첫 사흘간 방문객을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청약은 총 3개 군으로 나눠 진행하는데 군별로 1건씩 모두 3개 군에 청약할 수 있다. 계약금은 500만원(1차)이며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오는 7∼8일 이틀간 청약을 받고 9일 당첨자 발표에 이어 10일 계약을 진행한다. 입주는 2019년 7월 예정이다.
원나래 기자 wiing1@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