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인포마크, 주요주주 소프트뱅크 114조 AI펀드 조성 강세
2016-11-03 11:13:47 2016-11-03 11:13:47
[뉴스토마토 유현석기자] 인포마크(175140)가 강세다. 소프트뱅크 그룹이 설립을 추진 중인 약 114조원 규모의 투자펀드에 아랍에미리트(UAE)의 정부계펀드도 출자한다는 소식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인포마크는 3일 오전 11시13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1050원(7.05%) 오른 1만5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마이니치 신문 등 외신에 따르면 UAE 아부다비 정부계 펀드 ‘아부다비 투자청’이 소프트뱅크 비전펀드'에 출자한다고 보도했다. 이 펀드는 소프트뱅크가 250억 달러(약 28조원), 사우디 공공투자펀드(PIF)가 450억 달러(약 51조원) 이상을 투자해 설립한다. 1000억 달러(약 114조원) 규모로 조성하는 게 목표이며 AI 등 첨단 기술을 개발하는 각국 기업에 투자할 계획으로 알려져 있다.
 
소프트뱅크는 인포마크 지분 21.7%를 에스비팬아이사펀드와 소프트뱅크레인저벤처투자조합을 통해 보유하고 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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