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희석기자] 미국 고용시장이 지난달에도 강한 모습을 보였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달 비농업부문 신규고용이 16만1000건이라고 4일(이하 현지시간)발표했다. 시장 예상치 17만3000건 증가를 밑돌았다. 지난 8월과 9월의 비농업부문 신규고용은 각각 17만6000건과 19만1000건으로 수정됐다.
신규고용은 예상보다 늘지 않았지만 지난달 실업률은 4.9%로 한 달 전보다 0.1%포인트 하락했다. 특히 시간당 임금은 25.92달러로 전달에 견줘 10센트(0.39%) 올랐다. 작년 같은 달보다는 2.8% 상승했다.
유희석 기자 heesu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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