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우성문기자] 8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미 대통령 선거 개표가 중후반을 향해가고 있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후보가 당선을 위해 필요한 선거인당 270명 중 238명을 확보했다. 이제 32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하면 승리가 확정된다.
반면 클린턴 후보의 경우 209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한 가운데, 남아있는 대다수의 주에서 트럼프 후보의 승리 가능성이 높아 참패할 가능성까지 제시되고 있다. 특히 통상 민주당이 승리했던 20명의 선거인단이 걸려있는 펜실베니아의 경우에도 트럼프 후보가 클린턴 후보에 앞서고 있는 상황이다.
뉴욕타임즈(NYT)는 자체 선거 결과 예측 프로그램에서 트럼프 후보의 승리 가능성을 95%까지 높여 잡은 상태다.
자료/CNN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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