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데이콤, 주당 500원 현금배당
2008-03-07 14:57:00 2011-06-15 18:56:52
LG데이콤은 7일 주주총회에서 매출 13531억원 영업이익 2292억원 등 2007년도 재무제표 주당 500원의 현금배당(액면가 10%, 보통주 기준)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인터넷 멀티미디어방송(IPTV) 사업 및 방문판매업, 전자금융업을 사업목적에 추가하는 등 정관일부 변경안도 통과시켰다.
 
이번 주총 결의로 LG데이콤 3년 연속 현금배당을 실시하게 됐고, IPTV사업 등 신규사업 진출은 물론 영업방식의 다양화라는 변화에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

LG데이콤
박종응 사장은 "본원적 경쟁력을 높이고, LG파워콤 등 자회사 LG텔레콤 등과의 시너지를 높이는 한편 지금까지 축적해 온 내부 역량을 바탕으로 결합상품(TPS) 중심의 성장 모멘텀을 확보해 나갈 것
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LG데이콤은 이날 주총에서 김선태 ()LG 경영관리팀 상무 및 전성빈 서강대 경영학부 교수를 신규 이사로 선임하고, 임기가 만료된 서사현 한국정보기술연구원 이사장과 최종원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를 이사로 재선임했다.
 
뉴스토마토 박은영 기자(pparae@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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